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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또 한 계절이 가고

예쁜나비 2019. 1. 19. 00:19

또 한 계절이 가고 藝香 도지현 가는 시간을 품어 안고 놓지 못해 바르르 떨고 있는 가지 끝에 걸린 마지막 잎새 찬란하던 시절은 세월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이울어 가는 모습이 애잔하다 가슴 깊이 새겨둔 아름다운 계절의 환희 너무나 소중한 순간들이었는데 세월의 바람으로 인해 시나브로 흐르고 흘러 한 계절을 훌쩍 남기고 나니 사랑했던 사람도 그리워했던 마음도 이제 하나의 추억으로만 머무는데 2018-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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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대한영상문인협회
글쓴이 : 藝香.도지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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